[주일설교, 2022.03.13, 김진영 담임목사] 분열된 왕국 : 다윗의 열심과 아브넬의 욕심
1.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일자 | 2022년 3월 13일 (주일) |
| 설교자 |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
| 설교 제목 | 분열된 왕국 : 다윗의 열심과 아브넬의 욕심 |
| 성경 본문 | 사무엘하 2장 1-3절, 8-17절 |
| 함께 읽은 말씀 | 신명기 6:4-9 / 신명기 6:24 |
| 영상 | https://youtu.be/S3coMlqMlvw (설교 약 37분 + 기도) |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를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4호랑"→사울 왕, "아부 내리·아분해"→아브넬, "식을 나게"→시글락, "해 보론"→헤브론, "기분 연못"→기브온 못, "가 정한"→가증한) 성경 본문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 순서 | 내용 |
|---|---|
| ① 두 사람 | 하나님을 향한 선한 열심으로 사는 다윗, 나쁘게 보이지는 않지만 자기 욕심을 따라 사는 아브넬. "지금" 나는 어느 쪽인가. |
| ② 믿음으로 사는 사람 |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에 순종하는 사람. 하나님의 뜻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안다. |
| ③ 다윗의 기도 | 사울이 죽은 뒤, 묻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일을 다윗은 하나님께 묻는다. "올라가리이까, 어디로 가리이까." |
| ④ 닮은꼴 | 조건이 더 좋은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도 부부가 2~3주 기도한 끝에 거절한 집사님들. |
| ⑤ 다윗의 중심 | 목표는 하나님을 통해 빨리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 그래서 7년 6개월을 더 기다린다. |
| ⑥ 아브넬 | 겉은 충성스러운 전쟁 영웅.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누구보다 분명히 알면서 욕심 때문에 양보하지 않은 사람. |
| ⑦ 7년 6개월의 열매 | 기브온 못가의 전투. 형제가 형제를 죽이는 분열의 역사. 그 장본인이 아브넬이다. |
| ⑧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 | 신명기 6:4-9, 24절. 명령의 본심은 우리를 복되게 하시려는 것. 말씀을 새기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것이 사랑이다. |
| ⑨ 우리 교회의 위험 | 자랑하는 교인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 정도로 족하다"는 자족이 안주가 되면 변형된 영적 교만이다. 받침대 세운 자전거. |
| ⑩ 권면 하나 — 말씀 | 모든 교인은 1년에 최소 성경 1독, 신앙생활 오래 한 교인과 직분자는 2독 이상. |
| ⑪ 권면 둘 — 기도 | 기도하는 한 사람이 가정을 살린다. 초신자도 한 달에 한 번, 장성한 교인은 매주 금요일 기도의 자리로. |
| ⑫ 결론 |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향해 한 걸음씩 가까이 가는 사람이다. |
3. 결론 — 선한 열심으로, 한 걸음씩 하나님께 가까이
- "하나님, 저는 이 스타일로도 족합니다. 이것으로 되었으니 죽을 때까지 이렇게 가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은 겸손한 것도 아니고 믿음으로 사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안주와 안일에 빠져 "하나님, 제 스타일을 건드리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교만일 수 있다.
-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를 바꾸신다. 태어난 아이가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으로, 졸업하면 중고등학생으로, 대학생으로 바뀌고, 장성해서도 계속 믿음 안에서 자라 가듯이 은혜 안에서 자라 가야 한다.
-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선한데 열심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을 향해 가까이 가는 열심이 없는 사람은 선하지 않다. 선한 사람,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향해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가까이 가는 사람이다.
- 우리는 부족하기 때문에 확 바뀔 수는 없다. 한 걸음씩 바뀌는 것이다. 갓 태어난 아이가 어머니의 젖을 먹고 밥을 먹으면서 한 걸음씩 자라듯이, 끊임없이 꾸준히 하나님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
- 목사님은 교우들이 그렇게 살아가기를, 또 그렇게 살아가는 교회가 되기를, 하나님께서 그런 은혜를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시며 설교를 맺으셨다.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설교를 마치며 "말씀을 기억하면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시고 다음과 같은 기도를 이끄셨다.
- 돌아봄 — "하나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저는 다윗과 같은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브넬과 같은 자리에 있습니까? 다윗과 같이 선한 열심을 가지고 살기 원합니다."
- 더 가까이 — "하나님, 저희의 신앙의 스타일을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하는 은혜를 주십시오. 나의 기도 생활이, 나의 말씀 생활이, 가정 예배 드리는 시간이 점점 더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그런 은혜를 주십시오."
마무리 기도: 말씀의 거울 앞에서, 지금 나의 모습이 다윗과 같이 선한 열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순종하고 있는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소견대로 살며 세상의 욕심을 따르고 있지 않은지 성령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돌아보게 해 주시기를 구하셨다. 하나님을 통해 빨리 왕이 되고 빨리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 삶의 목표가 되기를,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에 순종하며 하나님과 함께 교제하며 살아가기를 소원하셨다. 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에 자족하며 감사하며 산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안주하고 그 자리에 정체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고 고백하시고, 선한 열심을 가지고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며,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남은 삶을 살게 해 주시기를 교우 모두와 교회를 위해 구하셨다. (기도 중간 일부는 자막이 고르지 않아 뜻이 통하는 범위만 옮겼다.)
5. 성경 본문 (사무엘하 2:1-3, 8-17)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서 빠진 4-7절은 흐름을 위해 괄호로 덧붙였습니다.
| 구절 | 내용 |
|---|---|
| 2:1 |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었다. "내가 유다의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올라가라" 하셨다. 다윗이 다시 "어디로 가리이까?" 하고 여쭈니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하셨다. |
| 2:2 | 다윗이 두 아내, 곧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을 데리고 그리로 올라갔다. |
| 2:3 | 함께 있던 추종자들과 그 가족들도 데리고 올라가 헤브론의 여러 성읍에 살게 했다. |
| (2:4-7) | (유다 사람들이 와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다. 다윗은 사울을 장사 지낸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사람을 보내 축복했다.) |
| 2:8-9 | 사울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임으로 건너가, 그를 길르앗과 아술과 이스르엘과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다. |
| 2:10 | 이스보셋은 40세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2년 동안 왕위에 있었다. 유다 족속은 다윗을 따랐다. |
| 2:11 |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족속의 왕으로 있은 기간은 7년 6개월이었다. |
| 2:12 | 아브넬과 이스보셋의 신복들이 마하나임에서 나와 기브온에 이르렀다. |
| 2:13 |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다윗의 신복들도 나와 기브온 못가에서 그들을 만났다. 한편은 못 이쪽에, 다른 한편은 못 저쪽에 앉았다. |
| 2:14 | 아브넬이 요압에게 "청년들을 일으켜 우리 앞에서 겨루게 하자"고 제안했고, 요압이 "일어나게 하자"고 답했다. |
| 2:15 | 베냐민과 이스보셋 편에서 12명, 다윗의 신복 가운데서 12명이 나왔다. |
| 2:16 | 각기 상대의 머리를 잡고 칼로 옆구리를 찔러 모두 함께 쓰러졌다. 그래서 그곳을 헬갓 핫수림이라 불렀다. |
| 2:17 | 그날 싸움이 매우 맹렬했고, 아브넬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의 신복들 앞에서 패했다. |
6. 설교 내용 정리
6-1. 도입 — 두 사람, 그리고 "지금"의 나
목사님은 "두 사람이 있습니다"라는 말로 설교를 여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할 만한 두 사람이다.
- 한 사람은 하나님을 향한 선한 열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의 전형이다. 다윗이다.
- 다른 한 사람은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는 않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자기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다. 아브넬이다.
말씀을 듣는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라고 하셨다. 옛날의 나, 과거의 나가 아니라 지금 하나님께서 나를 보실 때, 나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열심으로 달려가고 있는가? 아니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안주해 있거나, 나의 욕심과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고 있지 않은가?
6-2. 믿음으로 사는 사람 —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 사람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어떤 사람입니까?"라고 물으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다.
-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그 뜻을 알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옥토에 떨어진 씨와 같은 사람이다.
-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아는데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옥토에 떨어진 참 신자가 아니다.
- 그러므로 믿음으로 살려면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뜻 앞에 내 뜻을 접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구원의 은혜 안에 있는 사람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아는가
목사님은 물으셨다. 여러분의 자녀나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신자라는데, 당신들은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압니까?" 하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시겠는가? 답은 이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말씀을 통해서 알고, 기도를 통해서 안다.
① 말씀을 통해서
성경을 배울 때마다 하나님은 그 뜻이 어떠한지를 풍성하게 가르쳐 주신다. 우리가 배운 십계명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안다.
- "살인하지 말라." 살인하면 안 된다는 것을 다 안다. 그런데 그것은 살인만이 아니라, 마음에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과 시기심을 품고 살아서는 안 된다는 뜻임을 안다.
- "도둑질하지 말라." 그 말씀을 자세히 배우다 보면 쓸데없이 로또를 사는 일을 하지 않게 된다.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실 때 정당하게 일하고 그 대가를 받으며 살라고 하신 것을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로소득 같은 것, 로또 같은 것, 도박 같은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말씀을 통해 배운다.
② 기도를 통해서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말씀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 뜻을 말씀을 통해 풍부하게 가르쳐 주시고, 그다음에는 기도를 통해 가르쳐 주신다.
6-3. 다윗의 기도 — 묻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일을 묻다
다윗이 처한 상황은 이랬다.
- 돌아와 보니 시글락이 다 불타 있었다. 다 타 버렸기 때문에 마을을 재건하는 일만으로도 바빴다. 돌아온 지 며칠 되지도 않았다.
- 그때 사울 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요나단과, 왕위를 이을 왕자들도 다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 시글락에 머물러 정비해야 하는가, 이스라엘로 올라가야 하는가? 이런 것은 성경을 아무리 읽어 보아도 나와 있지 않다.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도 이런 일을 많이 만난다. 그럴 때 하나님은 기도하라고 하신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은혜의 수단이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시글락에 머물러 있을까요, 올라가야 합니까?" 하나님은 "올라가라" 하셨다. "어디로 올라가야 합니까?" 하고 다시 여쭈었을 때 하나님은 헤브론으로 올라가라고 특별하게 말씀하셨다.
이 사건이 왜 중요한가
- 인간적으로 보면 하나님께 묻지 않아도 되는 일이다. 오히려 묻지 않는 편이 더 유익할 수도 있다.
- 10년 가까이 사울 왕을 피해 살았는데 사울이 죽었다. 왕자들도 다 죽었다. 그러면 부대를 이끌고 올라가서 선포하면 된다. "알다시피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저를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사울 왕이 죽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제가 왕이 되겠습니다."
- 그런데 다윗은 섣불리 자기 마음대로 행하지 않았다. 자기 계산대로 빨리 왕위에 오르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간절히 구했다.
6-4.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한 집사님들
목사님은 교회에서 집사님들과 신앙 상담이나 대화를 나눌 때 이와 비슷한 경우를 여러 번 경험했다고 하셨다. 한 집사님의 이야기다.
- "목사님, 다른 직장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지금 받는 연봉보다 더 많이 줍니다. 근무 시간과 근무 환경도 지금보다 더 좋습니다. 사회적인 지위도 그쪽으로 옮기면 더 좋습니다. 제가 지원한 것이 아니라 그쪽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마음만 정하면 되는데, 어떻게 할까요?"
- 물어볼 필요가 없는 일이 아닌가? 연봉도, 근무 시간도, 환경도, 사회적 지위도 다 좋다면 왜 고민하는가? 무슨 문제로 기도하는가?
- 이유는 이것이었다. 다 좋은데, 그 자리에 가면 지금처럼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기가 분명히 어렵다. 아이들과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는 일도 그렇다. 조건은 참 좋지만 그 일을 맡으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들이 있고, 그것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데 분명히 방해가 될 것 같다는 것이다.
- 그래서 2~3주 동안 부부가 함께 기도하다가, "너무 좋은 기회이긴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여 그 제의를 거절하는 경우를 목사님은 여러 번 보셨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의 목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에는 목표가 있다. 하나님을 통해서 빨리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정말로 목표다.
6-5. 다윗의 마음 중심 —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면 저는 좋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하지 않았다. "이 절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제가 10년을 기다렸습니다. 지금 너무 좋은 기회입니다. 제가 당장 왕이 되겠습니다." 대신 이렇게 여쭈었다. "하나님,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데 하나님의 뜻은 어떠십니까?"
- 하나님은 기다리라고 하셨다. 얼마나 기다렸는가? 7년 6개월, 거의 8년이다.
- 다윗에게 8년이라는 세월은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니던 10년과 맞먹는 시간이다. 하나님은 그 시간을 그냥 기다리라고 하신 것이다.
목사님은 다윗에게 이런 마음이 있었음이 분명하다고 하셨다.
"하나님, 지금 왕도 없고 나라도 위험하고, 저는 기름 부음도 받았으니 제가 왕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이 그것이 아니라면 순종하겠습니다. 저를 왕으로 기름 부으셨지만, 제가 죽을 때까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라 유다의 왕으로 평생 살라고 하셔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면 저는 좋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마음 중심에 있는 것이다. 다윗의 마음에는 열심, 선한 열심이 있다. 그 열심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하라고 하시면 순종하겠습니다"가 있다. 아무리 성경을 보아도 올라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알 수 없으니,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 말씀해 주십시오" 한 것이다.
다윗이 걸어온 길
- 열다섯 살 즈음에 기름 부음을 받았다.
- 골리앗과의 싸움은 스무 살 전후, 스무 살이 넘기 전에 아마 싸웠을 것이다.
- 그리고 왕의 사위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뜻하신 대로 확실하게 인도하시는구나. 5~6년이 안 되어, 아무도 모르는 벽촌에서 아버지도 알아주지 않던 나를 왕의 사위로까지 삼아 주셨구나."
- 그런데 그다음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10년 동안 목숨을 부지하려고 떠돌아다녔다.
- 이제 기회가 왔나 싶은데, 하나님은 7년 6개월, 거의 8년을 더 기다리라고 하신다.
그래도 다윗은 말한다. "하나님의 뜻이 그것이면 저는 상관없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복을 이용해 왕이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저의 기쁨입니다."
다윗 신앙의 특징
다윗은 실수를 많이 한다. 심각한 죄도 범한다. 다윗 신앙의 특징은 실수하지 않는다는 데 있지 않다. 실수하고 죄를 범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회개하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일에 정말로 충성된 사람이라는 데 있다. 지금 본문의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순종과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습이다.
6-6. 정반대의 사람, 아브넬 — 겉으로는 충성된 영웅
다윗과 정반대되는 사람이 아브넬이다. 겉으로 볼 때 아브넬은 굉장히 충성스럽고, 크게 욕먹을 일이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
- 왕이 죽었다. 왕자들이 죽었다. 아브넬은 마하나임으로 도망했다. 마하나임으로 갔다는 것은 요단강 동편으로 도망했다는 뜻이다.
- 그 전쟁이 워낙 결정적인 패배여서, 블레셋 사람들이 요단강을 건너기 전까지의 땅을 다 차지한 것 같다.
- 7년 6개월 동안 아브넬이 다스리는데, 이스보셋은 마지막 2년만 다스린다. 그러면 5년 6개월 동안은 아브넬이 왕이 되어 왕 노릇을 하면서 계속 전쟁하고 싸운 것이다.
- 길보아에서 당한 패전을 회복하려고, 점령당한 요단강 서편의 땅을 하나씩 하나씩 블레셋의 손에서 되찾는 일을 아마 5년 이상 계속했던 것 같다.
- 그리고 아브넬은 자랑한다. "내가 사울의 집안을 위해 얼마나 충성을 다했는지, 내가 우리 베냐민 지파를 위해 얼마나 충성을 다했는지." 떵떵거리며 큰소리칠 정도로 충성된 사람으로 보인다.
겉으로 보기에 아브넬은 나라를 위해 충성했고, 베냐민 지파를 위해 충성했고, 어려운 가운데 빼앗긴 영토를 회복한 전쟁 영웅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아브넬은 굉장히 악한 사람이다.
6-7. 아브넬이 악한 이유 —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왜 그런가?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다는 것을 아브넬만큼 명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① 직접 들었다
- 아브넬은 사울 왕과 항상 같이 다니면서 사울이 자기 입으로 하는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다. 요나단이 자기 입으로 한 이야기도 익히 아는 친척이다.
- 사울 왕은 다윗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너를 왕으로 세우셨다. 내 다음에는 네가 왕이 될 것이다. 요나단이 왕이 되지 않고 네가 왕이 될 것이다. 네가 왕이 되었을 때 나의 후손을 선대하라." 그렇게 맹세하게 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기름 부으셨다는 것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아브넬이다.
- 뒤에 보면, 아브넬이 북쪽 지파들을 다 설득해서 다윗에게 평화를 제안할 때 자기가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을 이야기한다.
② 눈으로 보았다
- 아브넬은 하나님께서 사울 왕의 죄를 심판하시고 그에게서 왕위를 박탈하시는 것을, 그 섭리를 자기 눈으로 보았다.
-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사울은 심판받았더라도, 믿음이 좋은 요나단이 왕위를 이으면 되지 않는가? 그런데 하나님은 놀라운 섭리 가운데, 믿음으로 선하게 싸운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까지 끝까지 잘 싸우게 하시고 데려가셨다.
- 그 모습을 보았다면 바보가 아닌 이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 수 있다. "아, 이것은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시고 약속하신 대로 다윗에게 왕위를 넘겨주시는 것이구나." 아브넬은 그것을 확실히 알았다.
③ 그런데 하지 않았다
알면서도 하지 않았다. 자기의 개인적인 욕심, 정권에 대한 야망 때문에 절대로 양보하지 않았다.
- 아브넬이 데리고 온 이스보셋은 사울 왕의 첩의 아들로 보인다고 하셨다. 사울에게는 아내가 둘 있었는데, 정실부인에게서 난 아들이 요나단, 아비나답, 말기수아인 것 같고, 둘째 곧 첩을 통해 난 아들이 이스보셋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 그래서 5년 6개월 동안은 아브넬 자신이 왕 노릇을 했다. 그 기간이 지난 뒤에 이스보셋을 꼭두각시 왕으로 불러다가 2년간 통치하게 했다.
6-8. 아브넬이 7년 6개월 동안 한 일 — 기브온 못가의 전투
그러면 아브넬은 이 7년 6개월 동안 무슨 일을 했는가? 그것이 오늘 읽은 본문에 나온다. 기브온 못가의 전투다.
- 북쪽 이스라엘 군인들 가운데 정말로 용감한 군인 열두 명을 뽑았다. 지금으로 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특수부대 중에서도 엘리트 대원 열두 명을 뽑아 온 것이다.
- 요압도 유다 지파 가운데 뛰어난 열두 명을 불렀다.
- 그 결과가 무엇인가? 그렇게 충성되고 용감하고 훌륭한 군인들이, 같은 형제들이 서로 찔러서 다 죽는 비참한 슬픔을 당하게 한 것이다.
- 형제들이 죽는 모습을 보고 큰 전쟁이 벌어져, 형제끼리 서로 싸우고 죽이는 전쟁을 했다. 그것이 7년 6개월 사이에 한 일이다.
- 요압의 동생 아사헬이 아브넬의 창에 찔려 죽었다. 복수심에 가득 찬 요압이 아브넬을 암살하여 죽였다. 이것이 7년 6개월 동안의 이스라엘 역사다.
나라는 분열되었고, 분열되어 있던 7년 6개월 동안 형제가 형제를 죽이는 일이 벌어졌다. 이 모든 악의 장본인이 누구인가? 아브넬이다.
- 아브넬에게는 나름의 명분이 있다. 자기 나름대로는 베냐민 지파를 위하고, 사울의 가족을 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다고 말한다.
-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아브넬의 마음은 가증한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아니라 개인의 야망과 욕심을 따라 하나님의 나라에 큰 슬픔을 안겨 준 사람이 아브넬이다.
6-9. 나에게 던지는 질문, 그리고 신명기 6장
목사님은 다시 물으셨다. 하나님께서 지금 나의 삶을 보실 때, 나는 다윗처럼 선한 열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브넬처럼, 하나님의 뜻을 열심히 추구하기보다 세상의 생각과 내 욕심을 따라 살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로 부르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정말로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그러면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기 원하는 우리에게 어떻게 사랑하라고 하시는가? 그렇게 사랑하려면 어떻게 하라고 하시는가?
(회중과 함께 신명기 6:4-9를 한 절씩 교독)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 6:4-9)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다 하신 뒤에 왜 이런 명령을 주셨는지를 24절에서 말씀하신다. (회중과 함께 신명기 6:24 낭독)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신 6:24)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본심
-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라"고 명령하실 때, 그 본심은 우리를 괴롭게 하시려는 것이 전혀 아니다.
- "내가 이 정도로 사랑했으니 너희도 이 정도는 보답해야지" 하고 보답을 요구하시는 것도 아니다.
- 그것은 자녀를 정말로 사랑하는 착하고 좋은 부모가 자녀에게 무언가를 요구할 때의 심정과 똑같다. 자녀에게 "이것 해라, 저것 해라" 하고 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복을 누리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은혜와 복이 무엇인지를 풍성하게 경험하고 깨닫게 하시려고 명령하시고 말씀을 주신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하나님은 온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생명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신다. 그것은 구체적으로 이런 것이다.
-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깊이 새겨지게 하라. 말씀이 내 안에 충만해서, 어떤 문제가 벌어졌을 때 "그렇지,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라고 하셨을 거야. 하나님의 뜻은 이거야" 하고 알게 되는 것이다.
- 기도를 통해서 "아, 지금 하나님은 이렇게 하라고 하시는구나" 하고 그 뜻을 보여 주셨을 때, 그 뜻에 전심으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내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라고 하셨다. 계명은 알고 있다. 성경은 알고 있다. 그러나 순종하여 지키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다. 말씀을 가지고 지키는 사람이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나타내 보이시겠다고 말씀하셨다.
6-10. 우리 교회의 위험 — 자족이 안주가 될 때
목사님은 서울중앙교회 교우들에게 직접 말씀하셨다. 우리 교회의 특징은 초신자가 많기보다 오랫동안 신앙생활 한 분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대부분이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잘해 오신 분들이다. 신명기 말씀에 비추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셨다고 한다.
우리 교회에 별로 없는 교인
"내가 제일 잘났다. 내가 성경을 제일 많이 읽는다. 내가 성경을 제일 많이 안다. 내가 기도를 제일 많이 한다. 내가 봉사를 제일 많이 한다." 이렇게 자랑하는 분은 목사님이 보시기에 우리 교회에 거의 없다. 보이지 않는다. 혹시 그런 마음이 있다면 회개하시면 될 텐데, 그런 분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고 하셨다.
우리 교회에 많은 교인
"하나님께서 지금 나에게 주신 은혜가 족하다. 내가 받는 모든 은혜와 축복을 볼 때, 받을 수 없는 은혜를 받았고, 지금 이 정도로 신앙생활 하는 것으로 참 감사하다. 족하다." 이런 마음을 가진 교인이 대다수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그것이 교만이 될 수 있다
-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자족하고 만족하며 사는 것은 좋다. "하나님, 저에게 주신 은혜가 족합니다. 더 복을 안 주셔도 됩니다. 이 정도로도 감사합니다."
- 그러나 그 자족과 감사가 안주가 되거나, 지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며 살아가는 일을 멈추게 하거나 늦추게 한다면, 그것은 변형된 영적인 교만이다.
- "하나님, 저는 이 정도 신앙생활 한 것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그러니 더 이상 신앙이 좋은 사람이 되려고 굳이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주신 은혜와 복으로 충분합니다. 더 큰 복을 달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참 겸손하고 착한 말 같다.
- 그러나 그 말의 이면은 자칫 이렇게 될 수 있다. "하나님, 저는 지금 스타일로 신앙생활 하는 것으로 족하니까…" 하면서, 지금의 내 모습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말씀을 더 묵상하고, 하나님께 더 나와 기도하고, 그래서 하나님이 얼마나 더 크신 은혜의 하나님이신지를 간절히 추구하는 열심을 막아 버린다. 그렇게 되면 그것은 진짜 마귀의 시험이고 영적인 교만이다. 참 조심해야 한다.
자전거 비유
목사님이 들은 말 가운데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하나님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 자족하고 안주해 있는 교인에게는 이런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자전거에 올라타서는 "지금 이 상태가 좋다" 하고 앞으로 가지 않는 것이다. 그 상태로 있는 것으로 족하다고 한다.
- 든든한 받침대를 자전거에 세워 놓고 그 위에 앉아 있는 셈이다. 페달은 밟는다. 기도도 하고 예배도 드린다. 그러나 제자리에 서서 바퀴만 돌리고 있을 뿐, 정작 하나님을 향해 더 가까이 가지는 않는다.
- 그것이 영적으로 참 위험하다.
손목과 미간
"하나님, 그렇게 사랑하고 싶은데 어떻게 그렇게 사랑할 수 있습니까?" 답은 신명기 말씀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말씀이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도록 아침에 일어날 때, 잠잘 때, 집에 있을 때, 길을 걸을 때 항상 말씀을 묵상하고 가르치고 자녀들에게 교훈하라. 손목에 매고 다니라.
- 왜 손목에 매는가? 회사에서 일할 때 손목에 무언가 매여 있으면 보게 된다. 수시로 말씀을 보면서 "이번에 직장에서 이런 일이 있는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를 말씀을 통해 묵상하라는 것이다.
- 왜 미간에 붙이는가? 미간에 붙인 말씀은 누가 보는가? 나는 못 본다. 다른 사람이 본다. 다른 사람이 볼 때 "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라는 표시를 분명하게 내면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불신자들과의 관계 속에서 "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드러내며 살라는 말씀이다.
6-11. 권면 ① — 성경을 읽으십시오
목사님은 이 말씀을 보면서 교우들에게 깊이 권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하셨다. 교회에는 초신자도 있고, 평생 신앙생활을 잘해 온 장로·집사·권사 같은 성숙한 교인도 있어서 두 부류로 나누어 말씀하셨다.
모든 교인 — 1년에 최소 1독
- 초신자든 누구든 우리 교회의 모든 교인은 최소한 1년에 성경 1독은 꼭 하라.
-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새기라고 하셨는데, 1년에 성경을 한 번도 읽지 않는다면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 읽을 때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무엇을 좋아하시는가, 무엇을 미워하시는가"를 보면서 읽으라. "아,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이 나한테 있구나" 하고 회개하고, "하나님이 이렇게 하면 좋아하시는구나" 하고 순종하면서 읽으라.
장성한 교인과 직분자 — 2독 이상
- 신앙생활을 오래 한 분들, 직분자들은 1년에 성경 1독 하는 것으로는 부끄럽지 않은가? 부끄러운 것이다.
- 유치원 때 읽는 책의 수준이 있고, 초등학생이 되면 읽는 책의 수준이 있고, 대학생이 되면 또 그 수준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도 그렇게 읽으라.
- 정말로 위험한 것은 이런 마음이다. "하나님, 이제 저도 읽을 만큼 읽었고, 설교도 평생 들었고, 다 배워 봐도 다 비슷합니다." 그것은 자족하고 겸손한 것 같으나,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더 알아 가는 것을 '겸손'이라는 이름으로, '자족'이라는 이름으로 딱 멈추어 버린, 영적으로 정말 위험한 자리일 수 있다.
"목사님, 그러면 어느 정도 읽어야 합니까?" 목사님은 성숙한 분들에게 무거운 부담이 아니라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셨다.
- 하루에 성경 10장씩 읽는 것이다.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 목사님의 대학교 선배는 하루에 마태복음을 다 읽었다. 1일에는 마태복음, 2일에는 마가복음, 그다음 날은 또 다른 복음서, 이런 식으로 한 달 이상 읽으면서 받은 은혜를 이야기했다고 한다. 우리가 그렇게까지 할 수는 없다.
- 그러나 하루 10장씩 읽으면 1년에 2독을 하고 조금 더 읽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 그러니 신앙생활을 조금 오래 한 분, "나는 초신자가 아니다, 나는 직분자다"라고 생각하는 분은 부끄럽지 않게 최소한 2독 이상은 꼭 하자.
"아, 숙제 다 했다" 하는 식으로 읽지 말고 마음을 다해서 읽으라고 당부하셨다. "하나님, 저에게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저에게 직분을 주시고 믿음 생활 하게 하셨는데 저에게 무엇을 기대하십니까?"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이 말씀해 주신다. 꼭 읽어 보라. 하나님을 가까이해 보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까이해 주신다.
목사님이 서울중앙교회를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기도 제목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 가운데 한 가지가 이것이다.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이 세력을 얻는 교회와 교인들이 되게 해 주십시오."
6-12. 권면 ② — 기도의 자리에 나오십시오
두 번째는 오늘 다윗이 한 일, 곧 기도다.
왜 성경에 다 적어 주지 않으셨는가
-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는 성경 말씀만으로 해결할 수 없고,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는 일들이 참 많다. 목사님은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라고 믿는다고 하셨다.
- 만약 "올라갈까요, 말까요? 전쟁할 때 바로 싸울까요, 복병을 둘까요? 하나님, 어떻게 할까요?" 이런 세부적인 것이 성경에 다 기록되어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러 가지 않을 것이다. 그냥 성경에 관한 지식만 가지고 살 것이다.
- 하나님은 참 지혜로우셔서, 구체적인 문제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난관에 부딪칠 때 하나님께 직접 나아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다. 그것이 기도다. 기도해 보라.
소돔과 고모라 — 열 사람
- 소돔과 고모라는 망했다. 그런데 롯의 식구들과 롯에게 딸린 공동체가 소돔과 고모라에 수백 명, 몇천 명은 들어가지 않았겠는가.
- 그 가운데 롯과 함께 열 명이라도 하나님께 말씀을 구하고 기도하면서 경건하게 산 사람이 있었다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다.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지 않겠다."
- 그 하나님은 지금도 똑같이 살아 계신다.
가정을 살리는 한 사람
- 정말로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는가? 정말로 교회를 걱정하는가? 가정에 문제가 있는가?
- 가정에 여러 문제와 어려움이 있을 때, 한 사람이(그 한 사람이 가장이면 좋겠다고 하셨다) "하나님, 우리 가정에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저에게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간절히 은혜를 구하오니 도와주십시오" 하고 간절히 기도하며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그렇게 정말로 기도하는 사람이 가정에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하나님은 그 한 사람의 기도를 통해 온 가족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시고 그 가정의 어려움을 완전히 뒤집어 놓으신다.
- 우리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경험하면서 살아오지 않았는가? 우리 부모님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그랬다.
- 지금도 믿지 않는 가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서,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 나와, 야베스처럼 "하나님, 저는 태어날 때부터 불행합니다. 이 불행을 제가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내 지경을 넓혀 주십시오" 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한 사람의 기도를 통해 가정을 살리신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몇 사람
- 기도의 자리에 나와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하나님, 저에게 꿈이 있습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서울중앙교회가 이때까지 주신 은혜와 비교할 수 없이, 하나님의 말씀이 세력을 얻고 기도의 응답을 통해 믿음으로 살아가는 교회가 되도록 은혜를 주십시오."
- 교회에 와서, 골방에서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이 몇 사람이라도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렇게 기도하는 교회가 되게 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하셨다. "그런 사람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은 너무나 놀라워서, 열 사람이 있으면 수천수만 명의 사람을 살린다.
구체적인 부탁
- 초신자라도: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전교인 기도회 때는 나와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라. (그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매주 있는 금요 기도회에라도 오라는 취지로 들린다.)
- "하, 목사는 또 기도회에 오라는 소리구나." 그게 아니라고 하셨다. "하나님을 만나러 오세요."
- 신앙생활을 오래 한 분, 직분자, 교회를 사랑하는 장성한 교인: 힘을 다하고 마음을 다해서 매주 금요일마다 하나님 앞에 나와 함께 기도하라. 그 자리에 와서 개인을 위해, 가정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라.
"안 해 본 스타일입니다. 하나님, 저는 이 스타일로도 족합니다." 자전거의 기어를 바꾸어 달려야 하는데 그것이 귀찮은 것이다. 목사님은 이 말에 이어 결론의 권면(3장)으로 설교를 맺으셨다.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설교에 나온 사건의 흐름 (주전 약 1010년 전후)
| 사건 | 내용 | 성경 |
|---|---|---|
| 다윗이 기름 부음 받음 | 사무엘이 베들레헴에서 이새의 막내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 | 삼상 16:1-13 |
| 골리앗, 왕의 사위 | 골리앗을 이기고 사울의 딸 미갈과 결혼했다. | 삼상 17장, 18:27 |
| 도피 생활 | 사울을 피해 유다 광야와 블레셋 땅을 떠돌았다. | 삼상 19-27장 |
| 사울의 고백 | 사울이 다윗에게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안다. 내 후손을 끊지 않겠다고 맹세하라"고 했다. 요나단도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고 했다. | 삼상 24:20-22, 23:17 |
| 시글락이 불탐 | 다윗이 없는 사이 아말렉이 시글락을 불사르고 가족을 사로잡아 갔다. 다윗이 추격해 모두 되찾았다. | 삼상 30장 |
| 길보아 전투 | 블레셋과 싸우다 사울과 세 아들 요나단·아비나답·말기수아가 죽었다. | 삼상 31장 |
|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 | 다윗이 하나님께 여쭙고 헤브론으로 올라가 유다 족속의 왕이 되었다. | 삼하 2:1-4 |
| 기브온 못가의 전투 | 오늘 본문. 이어서 아사헬이 아브넬을 뒤쫓다 창에 찔려 죽었다. | 삼하 2:12-32 |
| 아브넬의 변심과 죽음 | 아브넬이 이스보셋과 다툰 뒤 다윗 편에 서서 장로들을 설득했으나, 요압이 헤브론 성문에서 그를 죽였다. 다윗은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 삼하 3장 |
| 온 이스라엘의 왕 | 이스보셋이 암살된 뒤 모든 지파가 다윗을 왕으로 세웠다.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예루살렘에서 33년을 다스렸다. | 삼하 4장, 5:1-5 |
- 아브넬이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을 말한다는 설교의 근거는 사무엘하 3장이다. 아브넬은 이스보셋에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나라를 옮기겠다고 했고(3:9-10), 장로들에게도 여호와께서 다윗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들어 설득했다(3:17-18).
- 이스보셋의 2년과 다윗의 7년 6개월: 두 숫자가 5년 반가량 차이 나는 이유를 성경은 직접 설명하지 않는다. 설교의 설명(아브넬이 먼저 5년 반 동안 실권을 쥐고 땅을 되찾은 뒤 이스보셋을 세웠다)은 널리 알려진 풀이 가운데 하나이며, 이스보셋이 죽은 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보는 등 다른 풀이도 있다.
- 다윗의 나이: 성경이 밝히는 것은 다윗이 30세에 왕이 되었다는 것이다(삼하 5:4). 기름 부음 받은 때와 골리앗과 싸운 때의 나이, 도피 기간은 성경에 숫자로 적혀 있지 않아 추정이다.
7-2. 지리
| 지명 | 설명 |
|---|---|
| 시글락 | 유다 남쪽 변두리의 성읍. 블레셋 가드 왕 아기스가 망명한 다윗에게 준 곳이다(삼상 27:6). |
| 헤브론 | 예루살렘 남쪽 약 30km의 유다 산지 성읍. 아브라함·이삭·야곱의 무덤(막벨라 굴)이 있는 유다 지파의 중심지다. |
| 길보아 산 | 이스라엘 북부 이스르엘 평야 남동쪽의 산. 사울과 아들들이 전사한 곳. |
| 마하나임 | 요단강 동편 길르앗 지역의 성읍. 블레셋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어서 이스보셋 정권의 근거지가 되었다. |
| 기브온 | 예루살렘 북서쪽 약 10km, 베냐민 지파 땅의 성읍. 사울 집안의 본거지와 가깝다. 현장에서 바위를 파서 만든 큰 저수 시설이 발굴되어 "기브온 못"과 연결 지어 설명되곤 한다. |
| 요단강 서편/동편 | 서편이 가나안 본토, 동편이 길르앗 지역이다. |
| 소돔과 고모라 | 사해 부근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 성읍들. 정확한 위치는 견해가 갈린다. |
7-3. 인물
| 인물 | 설명 |
|---|---|
| 다윗 | 유다 지파 이새의 막내아들. 사울의 뒤를 이은 이스라엘의 둘째 왕. |
| 사울 | 베냐민 지파 출신의 이스라엘 첫 왕. 불순종으로 하나님께 버림받았다(삼상 15장). |
| 요나단·아비나답·말기수아 | 사울의 아들들. 길보아에서 아버지와 함께 전사했다. 요나단은 다윗과 언약을 맺은 친구였다. |
| 아브넬 | 넬의 아들, 사울 군대의 사령관. 사울의 가까운 친족이다(삼상 14:50-51. 사촌인지 숙부인지는 본문 풀이에 따라 갈린다). |
| 이스보셋 | 사울의 아들. 역대기에는 '에스바알'로 나온다(대상 8:33). 성경은 그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는다. 성경에 이름이 나오는 사울의 아내는 아히노암(삼상 14:50), 첩은 리스바이며 리스바의 아들로는 알모니와 므비보셋이 기록되어 있다(삼하 21:8). 설교에서 "첩의 아들로 보인다"고 하신 것은 목사님의 추정이다. |
| 요압·아사헬 | 다윗의 누이 스루야의 아들들, 곧 다윗의 조카(대상 2:16). 요압은 다윗 군대의 사령관이다. 아사헬은 발이 빨라 아브넬을 끝까지 뒤쫓다가 죽었다. |
| 롯 | 아브라함의 조카. 소돔에 살다가 멸망 직전에 구출되었다(창 19장). |
| 야베스 | 역대기 족보에 나오는 인물. 어머니가 수고로이 낳았다 하여 얻은 이름이다.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하고 구했고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대상 4:9-10). |
7-4. 문화
| 항목 | 설명 |
|---|---|
| 여호와께 여쭙다 | 다윗 시대에는 제사장이 지닌 에봇과 우림·둠밈으로 하나님의 뜻을 여쭈었다(삼상 23:9-12, 30:7-8). 다윗은 중요한 고비마다 이렇게 여쭈었다. |
| 기름 부음 | 왕·제사장을 세울 때 머리에 기름을 붓는 의식. 하나님이 그 사람을 택해 직분을 맡기셨다는 표시다. |
| 대표 겨루기 | 군대 전체가 싸우기 전에 양쪽에서 뽑은 용사끼리 겨루어 승패를 가리려던 고대의 관습.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도 같은 방식이다. 기브온에서는 24명이 모두 죽어 승부가 나지 않았고 곧 전면전이 되었다. '헬갓 핫수림'은 '칼날의 밭' 정도의 뜻으로 풀이한다. |
| 첩 | 정식 아내보다 지위가 낮은 아내. 고대 왕실에서는 흔했다. |
| 손목과 미간, 문설주 | 유대인은 신명기 6:8-9를 글자 그대로 지켜, 말씀을 적은 양피지를 작은 가죽 상자에 넣어 팔과 이마에 매고(경문, 테필린) 문설주에도 붙였다(메주자). 신약의 "경문 띠"(마 23:5)가 이것이다. |
| 전쟁으로 고통받는 백성 | 설교에서 어느 전쟁인지는 말씀하지 않으셨다. 이 설교는 2022년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직후의 주일에 전해졌다. |
7-5. 신학 용어
| 용어 | 풀이 |
|---|---|
| 은혜의 수단 |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실 때 보통 쓰시는 통로. 개혁교회 전통에서는 말씀, 성례(세례와 성찬), 기도를 꼽는다. |
| 섭리(攝理) |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와 역사를 보존하고 다스리시며 뜻하신 목적으로 이끄시는 일. |
| 옥토에 떨어진 씨 | 예수님의 씨 뿌리는 자 비유.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말씀을 듣고 깨달아 열매 맺는 사람이다(마 13:1-23). |
| 십계명의 넓은 뜻 | 예수님은 "살인하지 말라"를 형제에게 노하는 마음에까지 적용하셨다(마 5:21-22). "도둑질하지 말라"를 정직한 수고로 사는 삶에까지 넓혀 배우는 것은 교리문답의 전통적인 풀이다(엡 4:28 참조). |
| 쉐마 | "들으라"는 뜻의 히브리어. 신명기 6:4-9를 가리키는 이름이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가장 큰 계명이라고 하셨다(마 22:37-38). |
| 경외(敬畏) | 하나님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 무서워 떠는 것이 아니라 높이고 사랑하여 조심하는 태도다. |
|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 | 요한복음 14:21. 지키는 자가 주님을 사랑하는 자이며, 주님이 그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겠다는 약속이다. |
| 자족(自足) | 주어진 형편에 만족함(빌 4:11). 설교는 자족 자체가 아니라 자족이 안주(安住, 현재에 머물러 더 나아가지 않음)로 바뀌는 것을 경계했다. 바울도 자족을 말하면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고 했다(빌 3:12-14). |
| 말씀이 세력을 얻다 |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행 19:20)에서 온 표현. |
|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약 4:8). |
| 의인 열 명 |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해 간구하자 하나님은 의인 열 명만 있어도 멸하지 않겠다고 하셨다(창 18:22-32). |
| 골방 | 예수님이 은밀한 기도의 자리로 말씀하신 곳(마 6:6). |
8. 정리하며 확인할 점
- 영상 자동 자막의 인식 오류로 일부 표현과 고유명사, 교독 부분은 성경 본문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설교자의 표현과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 2~4장과 6장(설교 흐름·결론·기도 제목·설교 내용 정리)은 설교에서 실제로 말씀하신 내용만 담았고, 7장 '참고자료'는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 아사헬에 대해 자막에는 "여 나단의 동생"으로 들리지만, 바로 뒤에 요압의 복수가 이어지므로 성경 기록(삼하 2:18)대로 "요압의 동생 아사헬"로 적었습니다.
- 아브넬이 직접 다스린 기간은 자막에 "5년 6개월"과 "5년 7개월"이 섞여 들립니다. 7년 6개월에서 2년을 뺀 5년 6개월로 적었습니다. 시글락에 "돌아온 지" 며칠이었는지도 숫자가 또렷하지 않아 "며칠 되지도 않았다"로 적었습니다(성경은 이틀을 머문 뒤 사흘째에 소식을 들었다고 기록합니다. 삼하 1:1-2).
- 이스보셋이 "첩의 아들로 보인다"는 설명은 목사님이 추정으로 말씀하신 것이며, 성경은 그의 어머니를 밝히지 않습니다(7-3 참조). 아브넬이 5년 반 동안 블레셋에게서 땅을 되찾았다는 설명도 목사님이 "~한 것 같다"고 하신 풀이입니다.
- "하루 10장씩 읽으면 1년에 2독을 하고 조금 더"는 말씀하신 그대로 옮겼습니다. 참고로 성경은 모두 1,189장이어서 하루 10장이면 계산상 1년에 3독가량이 됩니다.
- 대학교 선배가 날마다 복음서 한 권씩 읽었다는 대목, 초신자에게 전교인 기도회와 금요 기도회 참석을 권하신 대목, 설교 끝부분의 "기어" 비유는 자막이 고르지 않아 뜻이 통하는 범위만 옮겼습니다. 신명기 교독 부분도 자막이 일부 절만 받아 적어, 안내하신 범위(6:4-9)의 개역개정 본문을 옮겼습니다.
- 다윗의 나이와 도피 기간, 이스보셋 2년과 다윗 7년 6개월의 관계, 연대는 학자에 따라 견해가 조금씩 다릅니다.